불정-추산지

권역
충북 / 괴산군
장르
민물 유료 낚시터
낚시터
구분
개인
분류
민물
어종
붕어
작성자
엘리어트
프로필보기
작성일
2016-04-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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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어트의  봄 낚시여행-{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추산지 ) - 편 }

(  충청북도 괴산군,  추산 저수지를 찾아서...) 

                                                  

                                         

 <<  세월을 흐르는데.... ​ >>

세월은 늘 그렇게들  
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람처럼 떠나고 있다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 노조사는 청년을 꿈을 꾸고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예뻐하는 
소녀의 꿈 속에는
핸젤과 그리텔, 치르치르와 미치르, 슾속의 요정들이
요술 단지를 열어보고 있지만
나의 하늘은 
잿빛 어두움 뿐....
작아지고 작아지는 옛꿈이  흔들리다 지워지고 있다
아직은 내 피가 따스함인데도
아직은 동화의 나라에서 깨금발을 하며 놀고 있는데도
세월은 언제나 
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람처럼 떠나가고 있다
저만치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
쓸쓸하게 걸어가는 내 이마의 
깊은 주름살

 
  
 
     4월 어느 주말 괴산군 불정면 추산池에서
 
 
 

     봄철 낚시여행-{  (충북 괴산 추산 저수지) -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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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게 늘 바뻐서인지  봄이라는 계절도 제법 깊어져 가는데도  아직 것 제대로 낚시터에 앉아 있을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 조차 사실은 핑게라고 할 수도 있다, 

낮에 바쁘면 밤중에 낚시를 하고, 갠날 바쁘면  흐린 날에 , 봄철에 바쁘다면 다른 계절에
낚시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이런 이야기 조차도 마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한 이야기지만,  믹상  미루어 확장하면

현실이라는 굴례 때문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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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낚시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그저 한 마리의 소시민,  무지랭이 밥벌레로 

살겠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적어도 꾼이라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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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주의 일을 끝내고  한적한  호숫가의  깊은  밤.   캐미라이트 붉 밝힌 낚싯대 앞에서 느끼는 오롯한 행복

봄비 내리는 낚시터의 밤,  조용히 상념에 잠기며 슬며시 올려주는 찌 올림의 기쁨이 얼마나 흐뭇한지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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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봄날 한적한 시골 호숫가에 낚싯대 몇 대 펴고 느껴보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의 세레나데...

아마 세상  어떤 즐거움도 이만 한 것이 없을 것이다.

바쁜 일상에 치어, 간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채로 피곤에 절어 시작하는 시간 속에는 이런 기쁨이 없다.

요즘처럼 낚시조차 못가고 보내는 봄은 차라리 그저 가을 찬 삭풍만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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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 앉는 계절이나,  들어가는 나이나  절망이 희망보다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게는 희망이 우세하다는 것은 결코 힘이 세지 않은  추억이나  미련 같은 따위에 그저 쓸데없이
상처받고 버림받아도  
내게는 저만치 돌아갈 수 있는 낚시라는 취미가 주는 마음의 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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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주말에는 만사를 제쳐두고라도  만춘의 봄을 찾아 호젓한 호숫가를 찾아 낚시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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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하면 편리함보다 자연에 가까운 낚시터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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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떠난 외진 산골에서  내 사유와는  무관하게 설정된 무대와 조명 앞에 앉아

불씨가 말라버린 호롱불처럼, 추억 속의 시간에 혹은 그리움에 기대어온 마음을 은밀하게 더듬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된다

낚시라는 장르를 통해서...그래서 가능하면 편리함보다 자연에 동화된 낚시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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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로 가는 길에 오래된 추억이 현실에 연결된 마음에 와닿는 풍경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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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스트라는 시인의 "가지 않은 두 길이라는 시가 생각나는 오솔길도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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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짜기를 흐르는 시냇물의 맑음과 활력을 느낄 수 있어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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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황사 탓인지 낮인데도 날씨가 어두운  추산지 상류의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10년 만에 다시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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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대물터로 잘 알려진 곳이라 제법 많은 꾼들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 중 괜찮은 자리는 이미

다른 꾼들이 차지하고 있어 우리 일행은 저수지 건너 산 아래에 있는 포인트로 이동을 해야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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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산지는 수초가 거의 없는 준 계곡형 낚시터로 만수 면적도 3만 6천 평 정도로 중형급 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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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경치가 수려하고 오염원이 거의 없어 물이 맑은 곳으로 봄에는 4짜급 토종붕어가 자주 낚이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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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상류->제방 기준) 좌안은 길 아래 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어 주차와 낚시터까지의 이동이 편리한 편이고

조황도 좋은 곳으로 초봄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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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몇 명과 동행한 우리 일행은 편리하고 조황 괜찮은 자리를 얻을 수 없었기에 각개전투와 행군이 필요한

저수지 우안 중류,   산 아래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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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관 좋고 조황 괜찮고 낚시하기 편리한 강남 아파트 포인트에 낚시하는 꾼들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수지 건너 산 아래 에 있는 강북 전세 포인트에서 낚시 준비 중인 일행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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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펠리스 격인 상류 섬 포인트, 대물도 잘 낚이며 자리도 아주 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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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동네 포인트이지만, 씨알이 좋고 비교적 자리가 편한 저수지 건너편에 설치된 낚시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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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하나는 죽여주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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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나무 꽃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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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이상한 것은 저수지에 앉아 계시는 꾼들에게 거의 빠짐 없이 살림망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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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하류 산아래 포인트, 절벽 지대라 접근이 용이하지 않지만 그림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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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일행들이 자리한 산 아래에는 야생화가 제법 많이 피어 있습니다, 생각나무꽃의 멋진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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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 쉽지 않은 노루귀 꽃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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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할머니꽃으로만 보이지 않는 할미꽃도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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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대물의 모습  붕어도 꾼의 눈에는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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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박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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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가리도 산란 준비에 바쁘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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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레지꽃도 가끔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추산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가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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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自然)이  유혹해간 가난한 영혼의  눈동자를 먼 발치에서나마 마주칠 법한 희열(喜悅)

누구라 이 갈증(渴症)을 병(病)이라 이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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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나무의 잎, 일명 홑닢이라 부르며 봄나물로 아주 맛있는 축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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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자연은 만상(萬象)을 조화(調和)하는게 아닌가 한다,  눈감으면 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석가모니

공자,맹자,예수....
손 벌리면 맞잡히는 
우주(宇宙)의  시종(始縱),  
절대고독(絶對孤獨), 
절대자유(絶對自由)
절대응시(絶對凝視), 
만유가 조화하고 
길이 되고 
하나가 되는 
아.... 그 힘...
그 힘이 디뎌놓을 
정연한 발자욱 소리 
원(圓)을 돌아 상승(上乘)하는 

입체가능성(立體可能性)이 아닌가를..생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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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산지 상류에는 일부 산란이 들어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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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이시기가 추산지에서 대물을 낚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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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라도 내렸스면 참 좋겠네,  꽃비라도 내려준다면  더 바랄것 없겠네, 조용조용 양지바른 산 아레 모닥불가에서 

 가난한 우리들은 순수와 자연을 이야기 하는 터.... 야생화 향기 진동하는 뒷산, 하늘엔 종달이 우지짖는데

우리 가난한 낚시 친구들의 정은 깊어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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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망 조차도 한폭의 봄 풍경으로 다가오는 것은 꾼의 마음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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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한 무주공산 선배님의 낚시 준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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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주변에는 깊어만 가는 봄과  곧 다가올 여름이 아듀와 희망을 가꾸는 오후,  우리는 호젖한 호숫가에서

가난하지만 끈끈한 정을 불태웠지... 봄비
라도,  꽃
비라도 쏟아졌으면 참도 좋을 
어느 한적한 봄날 오후
가난한 우리들의 
삶과 인생과  낚시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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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 올림을 기다리며 마시는 커피 한 잔에  내 가슴을 잠재우고 담배 한 모금에 내 생각을 잠재운다.

그나마  
커피와 담배가 없다면,  
내 튀는 가슴은 어이할거나?  
내 사랑스런 네 생각을 어이할거나
외로울 땐  
커피를 마시고 
그리울 땐 담배를 피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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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바람이 좀 불어 물결이 일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점차 사그러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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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보는 텐트인데 제법 편리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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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명당 포인트에는 자리가 없어 우리 일행은 저수지 건너 오솔길을 올라 임도가에 주차를 하고

짐을 들고 메고 각개전투에 행군을 하는 포인트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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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접조사인 헤모수 후배가 낚시할 자리로 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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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자리에 잔디가 심어져 있어 텐트치기와 낚시하기가 편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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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조사인 소슬님도 다대 편성으로 대물 낚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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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수초나 수몰나무가 전혀 없는 곳이라 조과와 관계 없이 기대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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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인 거죽님의 낚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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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류 지역에서는 비교적 긴 장대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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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모수 조사님의 낚시 준비 모습, 낚싯대 이름을 딴 "닉"  낚싯대가 바뀌면 닉도 바뀐 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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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을 고집하는 노조사  무주공산 선배님의 낚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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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쩌는 상류 포인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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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낚싯대가 요즘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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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기다리거나  붕어의 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처럼 초라한 외로움도 없어라 어젯밤  한 잠을 못 자 

춥고 배고프고 졸리운 건  그랜대로 참을 수 있겠지만, 홀로된 기다림만은  겨울눈 아래로 깔린 낙엽처럼 슬프다

오지 않는 기다림이나 올리지 않는 붕어의 올림이야 어떠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은  이유가 없이도 기다림을  그들은 모른다,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고도를 기다리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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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속에도 봄은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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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만 가는 봄, 이제 곧 여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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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침묵으로 새로운 계절의 허기짐을 달래보지만,  침묵에 익숙한 자는 언제나 슬픔을 배워야만 하고

일상에 상심한 봄날의 흐린 하늘은  늘 내게로 오는 듯하다.  
그  긴 겨울  희미하게 꺼져가는 꿈의 체온을 붙잡으며
빛 잃은 소명들의 신음으로 뒤덮인  슬픈 겨울 낚시터를 찾아  떠돌아 다닐 때
그 따스한 봄편지로...위안 받았던...
이제는 그리움의 텃밭에 못다한 말들을
흐름을 거역하지 않는 나무로 가꾸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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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인 명인님이 4칸의 장대를 가지고 낚아 올린 9치 급 토종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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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의 길~~ 우리 일행들이 있는 낚시 포인트로 가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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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위에 임도 임도 위에 주차를 하고 조금 행군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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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행들의 낚시 텐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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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누구라도 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면 그날은 모조건 월척 조사가 되리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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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근한 잔디에 바람을 막아주는 억새풀,  게다가 수심 1미터 내외의 봄철 특급 포인트가 앞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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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부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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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아래에 있는 저수지 좌측 포인트들은 조황은 좋지만 자리가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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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릿수는 상당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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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미끼에는 토종이 답장을 줍니다, 글루텐은 떡붕어가 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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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시간을 기다리는 꾼은 휴식을 위해 외출을 하고 빈 의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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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붕어의 씨알은 5~9치까지 쉴새 없이 입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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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없음~~  낚싯대는 가져가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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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낚시꾼이신 무주공산 선배님의 낚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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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무장~~  글루텐으로 하면  1대면 족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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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루텐 콩알 낚시의 달인  현지꾼의 모습...마릿수는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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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을 노리는 꾼의 진지한 눈빛이 느껴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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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김 빠지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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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내려깔고 나오는 요상한 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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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아래에서 홀로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무주공산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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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터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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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만들어 놓은 조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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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모수님의 낚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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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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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자려면, 해가 져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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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중에 소주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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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던 밤시간이 석양과 함께 찾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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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하늘로 애닯은 삶의 파편들이 고독을 등지고 내립니다.  어스름한 산중에도 호숫가 한쪽 귀퉁이에도

삶은 서성이며 돌아다닙니다 오늘도 얻지 못한 삶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허망히 다가오기에

더더욱 많은 파편들이 영혼의 호수에 강한 힘으로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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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물녘 마을은 아득하게 멀어져 가고  강은 산 그림자 품어 안고 길을 떠날 때,  살면서 흔들리는 기억들  물길보다

더 깊이  첨벙이며  물고기 되어 튀어 오른다,  잠시 눈감고 한몸 되어 흐르는 그 자리 발끝 세워 가만히 들여다본다

곧 저녁별 하나  외등처럼 빈 낚싯대 위에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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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이나 2박 3일이 낚시 여정이지만 실제 필요한 시간은 단지 몇 시간에 불과할 정도, 그만큼 어둠이 주는

의미는 낚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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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리던 밤이 왔습니다,  모든 힘을 다 써 부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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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 되니 바람도 자고 물결도 잔잔해 낚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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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이지만 밤에는 아직도 겨울~~  방한 장비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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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맣게 칠흙처럼 어두운 밤,  앞산에 부엉이 소리  울어대는 봄이 주는 특유한 분위기의 상큼한 풍경

밤하늘의 별빛으로 인하여  모색없이 사그러 드는 하루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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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고독과 외로움을 벗삼아 낚시하는 사람에게는 여유와 여운이 있어 좋을 듯합니다

이런날은 습관처럼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알퐁스도테의 별이나, 어린왕자의 별을 생각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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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말은편인 추산지는 밤과 새벽 사이에 대물이 주로 낚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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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미끼에 낚인 월척급 토종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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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은 밤이 지나고 새벽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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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대가 추산지의 최고 시간이기 때문에 정신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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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우리 일행이 자리한 포인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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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겹이 쌓인 새벽 이슬을 파헤치면  어디서든  빛바랜 함성들이 불쑥불쑥 고개를 들고  중심을 잃은 채 흔들리는 봄 들녘

숨죽이며 던진 낚싯대가  만든 동심원이 적막한 풍경을 가르며 전율하는 

산 속의 호숫가 주변엔 배시시 엘레지가  수줍은 듯 미소를 뜨며 아침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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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를  즐긴다는 것은 어쩌면  사색의 잠든 부분을 일깨워 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봄향기 가득한 시골의 조그마한 저수지에서 
몽롱한 햇살과 
감미로운 봄 바람의 향내를 맡으며
낚시대를 드리우고  행복한 상념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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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공산 선배님의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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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직한 산림망에 포만의 행복을 느끼며 찌 톱을 응시하는 꾼의 모습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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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이 잦고 마릿수로 치면 수도권 근교에세 빠지지 않을 듯한 추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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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순간을 위해 꾼들은 밤 이슬을 맞으며 피곤도 모르는 채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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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 올리는 살림망 마다 묵직함과 마릿수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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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장원  현지꾼의 살림망에는 크고 작은 붕어들이 60여 수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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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핏 보아도 토종 월척급 대물 붕어도 몇 마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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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의 조과, 떡붕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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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의 낚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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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공산 선배님은 밤을 꼬박 세우면서 고군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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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모습을 망원으로 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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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시간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우리 일행도 하룻밤 낚시 여정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 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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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자라 오르는 산나물들의 새순과  민들래..쑥..들꽃들...그동안 잊고 지내던 내 영혼의 노래를 다시 불러내어 흥얼 거린다

눈에 새롭게 비치는  
봄을 맞는  저 들녘의 아른거림과 
밭을 가는 농부들의 순박한모습들.....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건 아마도 

 아론의 그림자가 남아있기 때문 이리라..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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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의 향내를 음미하고 봄의 나른함을 만끽 하는 동안 목을 죄던  업무들의 스트레스와 강박관념들을

기억의 저편으로 접어둘 수 있다는 사실과 
작품 사진을 찍듯이 
눈 앞에 실루엣으로 오버랩되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삶의 여유 속에서 음미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낚시가 주는 

크나큰 축북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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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큰 씨알의 토종 붕어가 많은 듯한 추산지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가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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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자리에서 낚시를 하지 못해서 였다는 핑게를 댈 순 없지만,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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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준수한 씨알의 토종 붕어를 마릿수로 낚으며 추산지의 멋진 봄 분위기 속에 찌 올림은 원 없이

볼 수 있었던 여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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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로 인한 인연이지만 즐겁고 유익한 만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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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상류에 있는 섬 포인트에 꼭 앉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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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 동료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서산에 아침 햇쌀이 피어오를 무렵  이제것 그린 선율과 노랫말을 따스한 바람결에

훌훌 날려 버린뒤에 
어께에 다시 힘을 넣고 
발걸음을 돌려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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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 평이 조금 넘는 산골 오지의 추산지는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낚시터가 아닌가 합니다.

좋은 분위기에 조황까지 좋으니 바랄 게 없는 낚시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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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로 만난 인연이지만,  바람이 불어 올때와 불어 갈 때가 다르지 않으며 해가 뜰 때와 질 때가 다르지 않으며

변하는 것들보다는 변하지 않는 것들 틈에 끼여 
조금은 먼 듯  조금은 가까운 듯 그런 따스한 만남이었음을 바라며
이번 여정에 동참해 주신 선 후배님께 감사들 드리며 낚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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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 황홀하고 아름답게 내리는 날  그 진하고 은은한 꽃들의 향과 함께 온 몸 가득 기운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갈 수록 경이로운 눈빛과 가슴 설레임과

 쿵쿵 심장의 박동소리를 잊고 살아야 한다는게 어쩌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슬픔이고, 푸석푸석 건조한 생활에 

길들여진 채 돌이 켜 볼 여유 하나 없이  먼지 낀 길을 타박타박 

걸어왔다는 것의 슬픈 반증일지도 모른지만

낚시라는 취미 때문에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고 따스한 인연들과 같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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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진한 봄날의 낚시 여정은 우리 일행들에게 적지 않은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새기면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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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년말부터 새해로 이어지는 오랜 잠행 끝에 몇몇 조우들과 떠난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추선 저수지, 처연하리 만큼

봄 경치와 분위기가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 일행들 가슴엔 오래토록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무주공산 선배님, 거죽님,  소슬님,  해모수님과 ,  명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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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ail : [email protected]

 

<<낚시터 조황 안내>>

 

충북  괴산 추산池 관리실 

 

주소 : 충청북도 괴산시 불정면 추산리 9-1 

연락처 : 043-833-7866   HP :  010 8829  7866 

 

충주 관문 낚시점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859 (용두동 405-17 관문낚시) 

                                                                 

연락처 :  010-474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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